사실 나는 돈까스를 별로 안 좋아한다.
아니 그냥 있으면 먹긴하는데
굳이 내 돈내고 사먹진 않는다.
그럼에도 요즘 돈까스를 자주 먹는 이유…
같이 노는 친구가 돈까스를 좋아하기 때문..
그러다보니 돈까스가 요즘 맛있어졌다.
특히 치즈돈까스
오늘은 구디역 치즈돈까스 맛집
<영호돈까스> 방문했다.
사진을 찍고보니
요즘은 해가 빨리 져서 아쉽다.
6신데 저렇게 밤이라니..
영호돈까스 메뉴
돈까스 7000원
치즈돈까스 8500원
치킨까스 8000원
치즈스파게티 7500원
저번에 갔을 땐 치즈스파게티 먹어서
이번에도 먹으려고 했는데
오늘은 안된다고 하셔서 돈까스만 주문
한돈 생등심과 생빵가루만 사용하는
영호 돈까스
뒤쪽으로 내가 좋아하는 아기자기한
피규어와 레고가 한가득이다.
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레고도 있는 걸 보면
아직도 사장님의 취미는 진행중인가보다.
영호돈까스 밑반찬
깍두기와 무
떡볶이
떡볶이가 생각보다 맛있었다
맵지도 않고 딱 학교앞 포장마차 떡볶이 맛
친구가 시킨 돈까스 7000원
돈까스가 꽤 큼직하다
소스는 이렇게 따로 주셔서
부어먹어도 좋고
찍어먹어도 좋다.
모든 사람들의 취향을 고려한 서빙
너무 마음에 쏙
난 찍어먹었다.
내가 주문한 치즈돈까스
8500원
돈까스보다 사이즈는 작지만
안에 치즈가 들어있어서 조금 더 두껍다.
치즈돈까스 단면인데
치즈가 정말 가득 들었다.
게다가 따뜻해서
치즈가 다 녹아내령
저기 살살 흐르는 치즈가 보이시나요
저건 시작에 불과합니다.
먹을수록 치즈 용암에 빠져버렷…
치즈도 정말 많이 들었고
소스도 맛있고
정말 정말 돈까스 안 좋아하는 내가
맛있게 먹었다.
<영호돈까스>
서울 구로구 시흥대로163길 21 1층
영업시간
월~토 11:00~21:00
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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