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 청실홍실에 왔다.
저번에 비올때 감자탕이 땡겨서
서초까지 와서 들렀는데
하필 쉬는날이었다…
하늘이 허락하는 날..
바로 오늘..
내가 먹고싶었던거 잖아
바로 이거
🥔주차🥔
먼저 청실홍실 주차는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
가게에 가서 차단기 리모콘을 가져와야 한다.
자동식이 아니니 꼭 참고!!!
주차시간은 상관없는 것 같다.
주차공간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.
1층으로 되어있고 다른 가게들도 같이 쓰는 것 같다.
나갈 때는 그냥 나가도 된다.
외관은 무난하지만
맛집의 포스를 띄고 있다.
꾸미지 않은 기본체의 담백함.
내부에는 좌석이 4~5개 정도 있다.
식사중인 분들이 조금 있었고
사람이 많으면 대기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.
🥔청실홍실 메뉴🥔
당연히 감자국이 제일 유명한 만큼
감자국2 주문.
주변에 보니까
돌솥비빔밥을 드시는 분들도 있었다.
반찬 등장.
반찬도 간이 세거나 하지 않고
담담하니 맛있다.
맘껏 먹을 수 있는 것도 좋다.
김치는 겉절이김치다.
깍두기가 서운해할까봐…
대망의 감자국
국물이 평소 먹던 감자탕하고 좀 다르다.
우선 뼈해장국이나 감자탕하고 다르게
그릇에 나온다.
근데도 빠르게 식거나 하지 않고
먹을때까지 따뜻하다.
정갈하게 한 상 찰칵
이 고기가 정말 다른 감자탕하고 다른게 뭐냐면
너무 부드럽고 그냥 녹는다.
8000원 가격에 이렇게 고기가 녹아버리면..
내 마음도 녹아버령
진짜 너무너무 맛있다.
고기가 이때까지 먹은 감자탕하고 다르다. 정말.
완탕.
청실홍실은 친구가 데려왔는데
국물이 입에 들어오기 전까지는
감자탕이 똑같지 뭐 라는 생각으로 콧방귀를 꼈다.
세상에.
된통 당했다.
부드럽게 발라지는 고기부터
은근슬쩍 붙어있는 연골까지.
원래 감자탕을 좋아하긴하는데
여긴 진짜 찐이다.
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!
🥔청실홍실 영업시간🥔
일요일 휴무
평일 11:00~22:00
브레이크 타임 14:30~17:00
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야한다.
꼭꼭.
사실 이번에도 2시반을 간당간당 넘어서 가서
못먹을뻔했다.
정말 하늘이 허락한 날..
다 먹고 주변 주차되는 카페를 찾던 중
눈에 들어온 <카페 누투>
주택가 사이에 한적한 카페다.
안쪽에도 테이블이 있긴하지만
바깥 햇살도 좋고 가을바람이 선선해서
야외 테이블에 앉았다.
오디에이드 5.5
아이스아메리카노 4.3
오디에이드에는 찐 오디가 2개 들어있다.
추천추천.
먹고 주변 주택가 산책도 하면
주변 구경도 하고소화도 싹 되고
일석이조 굿
📚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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